The Last Time the Fed Created a Recession / Ben Carlson

안녕하세요, Nomad_Tik입니다.

오늘은 The Last Time the Fed Created a Recession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970년대의 경기 침체와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비교, 분석하였고, 노동자 소득이나 지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쓴 글입니다.

 

 

이 글은 2022년 10월 11일에 발행된 글입니다.

The Last Time the Fed Created a Re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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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의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연간 3% 수준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율 (100년 이상)

예를 들어, 1983~2020년 사이 38년 동안, 대부분의 시기에 인플레이션은 3% 미만이었습니다. 4%가 넘는 것은 겨우 5번, 5%가 넘는 것은 1990년의 5.4%가 전부였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인플레이션은(최근 18개월을 제외한) 완만했습니다.

 

1968~1982 높은 인플레이션

1983년 이전인 1968~1982년에는, 총 15년 중 14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4%를 넘었습니다. 그중 5% 이상 넘은 경우는 12년입니다. 5년 중 3년에 6% 이상, 4년에 10% 이상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1968-1982 연간 인플레이션율

현재, 인플레이션율은 2021년 4월 이후로 3% 이상이며, 지난 18개월 동안 평균보다 높은 가격 인상을 겪고 있습니다.

당시 인플레이션은 18년 동안 3% 이상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1986년 전까지 3% 아래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FED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짐승을 어떻게 길들였나요?

Paul Volcker가 이끄는 FED는 경제를 침체에 빠트렸습니다. 두 번이 나요.

Volcker는 1979년 여름에 FED의 의장을 맡았고, 즉시 단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금리를 20%까지 올렸습니다.

1980년에 시작된 짧은 경기 침체가 있었고, 첫 번째 경기 침체가 끝난 뒤 1981년에 또 다른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 초부터 1982년 말까지, 미국은 36개월 중 22개월을 불황으로 보냈습니다. 실업률은 최악의 시기에 거의 11%까지 올랐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당시에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정말로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기 침체를 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Binyamin Applebaum은 그의 책 The Economists’ Hour에 FED가 유발한 경기 침체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우대금리(은행이 최고의 고객에게 부과하는 요율)는 최고 20%를 넘었습니다. 다른 금리는 훨씬 더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와 세탁기 구매를 중단했습니다. 수백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고 편안한 은퇴에 대한 희망을 잃었습니다.
공장 노동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실업률은 23%에 달했습니다. 철강 노동자의 경우 29%를 기록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대규모 정리해고로 실직한 펜실베이니아 근로자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6년 후에도 여전히 불황 전보다 25% 적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들은 고통을 겪으면서 새로운 종류의 조종사가 경제를 이끌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자동차 딜러들은 Volcker에게 팔 수 없는 차에 열쇠를 보냈습니다. 주택 건설업자는 2x4 나무 기둥 덩어리를 보냈습니다. "Dear Volcker 씨." 한 사람이 옹이구멍이 있는 블록에 썼습니다. “나는 이 옹이구멍만큼 쓸모없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살까요?” 켄터키에 있는 주택 건축업자 협회는 Volcker의 구인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그의 범죄: 아메리칸드림의 살인.

 

이자율은 20%를 넘었습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몰락했습니다. 

놀랍게도, 이것은 정치 논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당시 인플레이션이 최악이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 Ronald Reagan은 대통령이 되기 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나는 우리가 해 온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이 나라가 2~3년 동안 힘든 시간을 겪게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Reagan은 미국을 끔찍한 침체로 몰아 놓은 FED의 행동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Volcker는 확실히 인플레이션이라 불리는 용을 확실히 죽였습니다.

 

그러나 과연 노동자들은 그렇게 말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1978년 보다도 못한 노동자 소득 수준

Applebaum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사실 미국 노동자들은 Volcker 쇼크에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1978년 정규직 남성 근로자의 중위 소득은 $54,392였습니다. 그 숫자는 향후 40년 동안 단 한 번도 일치하거나 초과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의 자료인 2017년 기준으로 전일제 남성 근로자의 중위 소득은 $52,146.79입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국가의 연간 경제 생산량은 같은 40년 동안 대략 3배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중위 남성 노동자는 더 적은 돈을 벌었습니다.

이러한 경제 자료를 보면 나는 혼란스럽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적용된 임금이 특정 지표에 따라 증가하지 않은 것은 사실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평생 동안 비슷한 임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경력 전반에 걸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금이 움직입니다.(높이거나 낮추거나)

그러나 노동자들은 지난 40년 동안 협상력이 내려간 반면, 사업주는 힘이 더 세졌습니다.

 

자, 노동자가 얼마나 많은 협상력을 가졌는지 보시죠.

임금 성장률(이직 여부)

이직하는 사람들은 가장 높은 임금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은 생산성(교육 등으로 인해)은 단점이지만, 장점은 노동자들이 마침내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FED는 또 다른 1970년대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평균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사람들이 얼마나 화를 낼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교섭력의 변화: 노조 → 개인

가장 큰 점은 노동자들은 노조가 만연했기 때문에 더 많은 교섭력을 가졌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50년 전에는 미국 노동자의 1/3이 급여와 수당을 위한 계약 협상에서 그들을 대표할 노동조합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1/10 수준입니다.

또 다른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 부양책
너무 낮은 금리
공급망 문제
소비자들의 많은 소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 인플레이션은 제거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노동자들은 마침내 사업주보다 조금 더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인가요?

 

노동자들이 마침내 약간의 우위를 점했다고 해서 우리가 정말로 다시 넘겨줄 필요가 있을까요?

 

 

저의 생각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를 (의도적으로) 유발하면서 진행하는 것은 자본가들보다 노동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준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요즘 FED 위원들은 '실업률이 5%는 되어야 인플레이션이 잡힐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가슴으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40년 동안 미국의 경제 생산량은 3배가 늘었지만, 노동자 중위 소득은 늘기는커녕 오히려 아직까지(2017년 기준) 1979년의 소득에도 미치지 못한 다는 것도요.

 

앞으로 FED가 적절한 대응으로 최소한의 피해로 이 시기를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슈퍼 파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