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도서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투자하라

Nomad_Tik 2022. 10. 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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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mad_Tik입니다.

 

오늘은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 박종기 님의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주식투자는 자금이 적은 사람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자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할까요?

네, 자금이 적은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입니다.

예를 들어, 투자금이 200만 원 있는 사람과 100억 원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를 시작하는 태도부터 다릅니다. 

200만 원이 있는 사람은 어떤 정보를 듣고 투자를 할 때 적은 돈을 빨리 불려야 하기 때문에 전액을 투자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소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며 시도 때도 없이 매일 주가를 확인하고 또 확인합니다.

반면에 100억 원이 있는 사람은 같은 정보를 듣고 투자를 하더라도 많아야 자금의 10분의 1인 10억 원 정도를 투자합니다.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30%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며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주식 시장의 특성상 주가는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200만 원을 투자한 사람은 변화하는 주가에 따라 심리적으로 기쁨과 불안함이 왔다 갔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투자금이 2배가 되는 상황은 쉽게 오지 않고 오히려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손실을 확정하고 주식을 팔게 됩니다. 또,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똑같은 방식으로 주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100억 원 투자자는 주가의 변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투자한 회사에 문제가 없다면 오를 때까지 편안하게 기다릴 뿐입니다. 그러다 생각했던 수익률인 30%에 도달했을 때 매도를 하고 3억 원이라는 수익을 챙기게 됩니다.

 

전업투자자로 전향한 사람들이 버티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는 건 자금의 여력이 없이 때문입니다.

하락장에서 아무리 뛰어난 실력자일지라도 일정한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들은 주식 매매로 매달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났어도 매도를 해야 하고, 결국 버티지 못해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는 자금이 크면 클수록 수익은 크고 손실은 적습니다. 반대로 자금이 적으면 적을수록 수익은 적고 손실은 큽니다. 정말 불리한 게임이네요.

 

지중해 부자는 어떻게 투자를 하는가?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좋은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맞은편 테이블에 한눈에 봐도 돈이 많아 보이는 노부부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가까워 자연스레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식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5,000억 지중해 부자가 예전에 했던 말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기존에 투자했던 개인들은 불안에 떨겠지만, 돈이 많은 부자에겐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거야. 좋은 주식을 더 살 수 있고, 자식들에게 세금을 적게 내며 증여도 할 수 있는 게지. 부자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사고팔면서 수익을 내기보다 꾸준히 배당받기 위해서 사는 거야. 그래서 대부분 배당률이 높은 우량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배당을 잘 주니까 팔 이유가 없어. 요즘처럼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 주식을 더 사들여서 배당을 더 받거나 그런 주식을 자식에게 증여하지. 주식을 통해 배당도 받고 세금도 아끼고 여기에 주가가 다시 올라가면 자산도 늘어나니 얼마나 좋은가, 이만한 재테크가 없는 것이지.

 

어떤가요? 투자금이 적은 개인 투자자는 결국 높은 수익률을 쫓아가다 시간의 덫에 걸려 손실을 보게 되고, 결국 주식 시장을 떠나는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는 부자처럼 자금이 적다고 오르지 사고팔면서 수익을 내려하지 말고, 팔지 않을 종목을 계속 사들이면서 배당을 받고 자산도 늘려가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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