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도서

리뷰 -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Nomad_Tik 2022. 10. 10. 07: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Nomad_Tik입니다. 오늘은 8천만 원 종잣돈으로 8년 만에 100억 원의 자산을 이룬 선물 주는 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이라는 책 리뷰 시간을 갖겠습니다.

 

 

저자는 무일푼이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투자하지 않으면 뒤쳐지고 만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20대 초반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월 50~60만 원을 벌며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주식에 투자를 했습니다. 일과 투자 그리고 새로 투자할 기업을 찾는 데 하루 24시간을 다 쏟아부었습니다.

단 한 방울의 물도 쉬지 않고 떨어지면 바위도 쪼갤 수 있는 것처럼 투자에 물꼬를 단 한 번도 막지 않은 저자는 어느새 빚도 다 갚고 100억 원 수준의 자산을 만들어냈습니다.

 

투자 지식이나 경험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대한민국에 뛰어난 투자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 부자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제가 투자를 잘해서 부자가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과거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주식 투자에서 실력은 부분적으로 기여할 뿐 성공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지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지식에 앞서 삶의 태도와 자세를 올바로 갖춰야 합니다. 

 

투자 그릇을 키워야 자산도 커진다

종목만 잘 찾으면 부자가 될까요? 아니면 기술적 분석을 잘할 수 있으면 될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투자 그릇을 키우는 포인트는 진정 다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이타심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베풀고 좋은 마음으로 행동하면 일이 더 잘 풀리고 더 잘 살 수 있습니다.

부는 투자 테크닉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도와준 이가 잘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삶의 즐거움을 느낀다면 진정 큰 부자가 될 기본 인성을 갖춘 셈입니다.

주식공부는 그다음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내 진짜 종잣돈은 간절함이었다.

꼭 이루고 싶은 것을 매일 100번씩 외치며 간절하게 생각했습니다. 목표를 이루면 또 다른 목표를 이룰 때까지 외쳤습니다. 매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합니다.

자신의 행동과 계획도 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자연스럽게 삶의 패턴과 자세도 바뀌어 갑니다.

이것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원하는 삶을 살려면 냉철함도 필요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거기에서 나오는 커다란 힘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5년이나 10년 뒤 분명 삶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입니다. 몇 달, 1~2년 해보고 안 된다고 투덜대지 마십시오.

 

주식시장이 상식과 틀을 깨자 수익률이 올라갔다

투자 과정이 느릴 때 자산은 더욱 빠르게 증가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운전을 하다가 내 차선이 밀려 옆 차선으로 옮겼는데 또 막히고 그래서 또 다른 차선으로 옮긴 경험 있으신가요? 주식투자 세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내가 투자한 종목만 느리게 성장하는 것 같아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고, 또 갈아타기를 반복하다 보면 수익은커녕 원금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차선을 타는 일입니다. 

 

단기 투자로는 100억 원을 벌 수 없다

주식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투자자는 시장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기 쉽습니다. 자주 사고파는 행위는 10억 원을 모으기도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투자 대가들은 대부분 차분하고 느릿하게 투자해 커다란 자산을 만듭니다. 주식시장은 돈을 벌려고 덤비면 손실을 보고, 빠르게 벌려고 하면 빠르게 자산을 잃는 곳입니다.

반대로, 일단 원금을 지키는 투자를 하세요. 그리고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장기 투자는 소위 우량주를 사고 무작정 지켜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가 보유한 자원으로 물리적 성과를 창출하기까지 그 과정을 기다려 준다는 뜻입니다. 단기간 하락을 하더라도 해당 산업과 회사에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기다립니다. 그리고 좋은 시점이 왔을 때 충분한 수익을 내고 팔면 5억 원이 10억 원이 되고 20억 원이 되는 것입니다.

 

종목만 잘 고르면 성공할 수 있을까?

주식투자를 딱 하나의 질문으로 요약해 달라고 한다면 저는 이것으로 하겠습니다. 

평생 20번만 투자할 수 있다면 어떤 회사에 투자할 것인가? - 워런 버핏

종목을 매수할 때 해당 회사를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먹어야 투자 전에 꼼꼼히 조사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작은 수익이 났다고 크게 갈 주식을 금세 팔아 치우는 우를 범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자유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느낀 점...

주식투자의 기법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투자의 기본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타심, 내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함,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가 밑바탕이 되어야 부자가 될 수 있는 출발선에 섰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는 조급하게 초조하게 하지 말고, 선택은 신중히 그리고 느긋한 마인드를 유지하며 원하는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머릿속에 간직해야겠습니다.

"나는 100억 부자가 될 것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