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 2% 언제 도달할까?

 

안녕하세요, Nomad_Tik입니다.

 

미 연준 Fed가 바라는 인플레이션 2%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Ben Carlson의 글을 보며 향후 미국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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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둔화되고 있습니다.

연 9% 이상에서 약 7%로 내려왔습니다.

이것은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임무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의 경로에 몇 가지 유용한 지표를 얻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시작입니다.

심지어 최근 3개월의 인플레이션은 연율 3.7%로 나타났지만, 연준은 이에 감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Jerome Powell과 그의 팀은 더 합리적인 수준에서의 인플레이션을 원합니다. 그들은 2%라고 합니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2%의 인플레이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아마도 그들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 목표 변경에 대한 고려를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Powell은 단호하게 "안돼, 안돼, 안돼,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 인플레이션 목표를 변경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의 도구들을 사용할 것입니다. 내 생각엔 그것을 생각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내 말은, 어떤 면에서 장기 프로젝트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한 도구들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연준이 실제로 2% 목표 유지를 믿는 것인지, 아니면 인플레이션을 더 통제하기 전에 시장이 상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마 시간이 이야기해 줄 것 같습니다.

 

그들이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역사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1930년 이후 인플레이션율

지난 90년 이상 동안,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연간 3%를 약간 상회하였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율(연간)

문제는 장기 평균에는 큰 편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염두에 두고 있는 목표가 있을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자체는 움직이는 목표입니다.

이것이 평균이 작동하는 방식이지만 흥미로운 점은 1930년 이후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에서 3% 사이에 불과한 경우는 39%라는 점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1% 미만이거나 3% 이상인 시간이 60% 이상임을 의미합니다.

연준의 목표 인플레이션율은 이 나라의 역사적 경제 환경에서 소수였습니다.

그리고 연준이 목표를 다시 달성할 수 있더라도 그 목표에 도달하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한 환경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역사적 선례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폴 볼커 시대의 인플레이션율

특정 연령대의 사람들은 1970년대를 인플레이션의 도깨비로 지목합니다. 그 일을 겪은 사람들은 그 시기를 반복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폴 볼커가 이끄는 연준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의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막았지만,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의 목표에 도달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폴 볼커 시기의 인플레이션율

인플레이션은 당시 훨씬 더 높은 수준에서 내려오고 있었지만 1980년에 거의 15%로 정점을 찍은 후 인플레이션은 1983년까지 3%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1986년까지 2%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은 1980년대의 거의 60% 동안 4% 이상이었습니다. 10년 중 14% 동안만 3% 이하였습니다.

1980년대는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았고 경제와 주식 시장은 괜찮았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 환경이었지만 확실히 저인플레이션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1970년대를 제외하고 현대 경제 시대에 심각하게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유일한 시기는 1940년대였습니다.

 

1940년대 경제 상황

1940년대 인플레이션율

1940년대는 가격 안정성(또는 안정성 부족) 측면에서 역사상 가장 거친 10년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은 분명히 그것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10년은 인플레이션이 기본적으로 0%로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1942년 봄까지 13% 이상을 치면서 빠르게 두 자릿수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가격 변화는 상당히 둔화되었지만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3% 아래로 떨어지는 데 19개월이 걸렸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연간 2% 아래로 떨어지기까지는 거의 만 2년이 걸렸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전쟁 말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지만 전후 호황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에서 디플레이션으로의 호황-불황 주기에 더 익숙해졌지만, 이 기간의 인플레이션은 장난이 아니었고 1947년 봄에는 거의 20%에 달했습니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 경제는 호황기였으며 그 과정에서 약간의 불황도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2%에 도달하는 데 거의 2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일단 거기에 도달하면 그 비율로 단순히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19.7%의 최고 인플레이션은 1년 이상 지속된 디플레이션으로 끝났습니다.

그런 다음 1949년 봄부터 1950년 봄까지 14개월 연속 인플레이션이 감소  (디플레이션을 의미)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두 개의 표본 크기는 구체적인 결론을 내리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이치에 맞습니다. 미국 경제는 너무 크고 역동적이어서 진로를 한 푼도 바꾸는 것이 어렵습니다.

연준은 2%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들리지만 하룻밤 사이에 실현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더 많은 인내심을 가지거나 금리 인상을 너무 세게 하면 우리를 디플레이션의 소용돌이로 보낼 위험이 있습니다.

나는 가능하다면 경기 침체를 피하려고 노력하고 인플레이션에 관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진영에 굳건히 남아 있습니다.

연준이 인내가 미덕임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원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ow Long Will It Take Inflation to Hit the Fed’s 2% Ta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