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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비용의 완화,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줄까?

Nomad_Tik 2022. 12. 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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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Nomad_Tik입니다.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의 하나인 주택 비용의 완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인플레이션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언제부터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다.

새로운 임대 계약료는 이미 약해지고 있지만, 측정방식의 딜레이로 인해 공식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반영되기까지 몇 달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거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의 끝이 보입니다. 급증하는 주택 비용은 올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지만, 이미 주택 비용은 반대로 내려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합니다.

 

이 신호는 신규 임대에 대한 민간 부문 임대료 지수에서 나오는데, 이는 소비자 물가 지수 측정을 1년 조금 못 미치게 이끄는 경향이 있다고 UBS의 이코노미스트인 Alan Detmeister가 말합니다.

 

그는 "지난해 6월, 7월, 8월에 측정된 시장 임대료는 급격하게 상승했지만, 지금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낮은 값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제 월별 CPI임대료 인상의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합니다." 그는 그 결과로 2024년까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는 2%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연준은 이미 이러한 역학 관계에 대해 알고 있다.

연준은 이러한 역학 관계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11월 30일 연설에서 "신규 임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는 한 내년쯤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감소는 인플레이션 감소에 대한 대부분의 예측의 기초자료가 됩니다."

주거 인플레이션

 

주거 인플레이션이 꺾인다고 전체 인플레이션이 꺾일까?

주거 인플레이션이 전체 인플레이션을 2%에 가깝게 끌어내린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경제학자들은 경기 둔화와 높은 모기지 금리를 감안할 때, 임대료와 주택 가격의 상승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대신 반등한다면 결국 인플레이션을 막을 것입니다. 

 

TS Lombard의 Steven Blitz는 "주택 자체가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것은 살짝 과장된 것이다."라고 언급합니다. 그는 노동 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임금이 다른 서비스 가격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노동부는 연간 임금 증가율은 10월의 4.9%에서 11월 5.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 할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자동차, 가구 그리고 다른 상품들의 급등하는 가격은 저금리, 정부 부양책, 공급망 혼란 등과 충돌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했습니다. 거기에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품, 에너지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많이 상승하며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만들게 됩니다.

주거 인플레이션

 

이러한 인플레이션 요인들은 최근 몇 달 동안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주택 비용은 상승했습니다.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2021년 10월 연간 3.5%에서 1년 후 6.9%로 상승했습니다. 최근 6개월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8.2%로 1982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CPI, PCE에서 주거비는 어느 정도 영향을 줄까?

주택은 CPI에서 가장 큰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높습니다. 세입자의 임대료는 9월 CPI의 7.4%를 차지했으며, 주택 소유자 비용을 측정하는 소유자 등가 임대료(OER)는 24%를 차지했습니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Core CPI에서 주거비는 무료 41.7%나 차지했습니다. Core CPI가 2021년 10월 4.6%에서 2022년 10월 6.3%로 상승하는 데에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약 1.4% 늘리는 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끈적끈적해서 한 번 방향(상승 or 하락)을 정하면 바뀌는데 오래 걸립니다. 주택은 인플레이션을 추적할 때 가장 가중치가 높은 항목 중 하나이지만 측정하기 가장 복잡한 항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노동부의 노동통계국이 주거비 지수를 계산하는 방식은 6개월 간격으로 각 부동산 일대를 조사한 다음 6개월 이동 평균을 사용하여 가격 변화를 계산하기 때문에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임대료의 급등이 나타나려면 거의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많은 임차인이 가족과 함께 이사하고 집주인이 임대료를 인상할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에 초기에는 대부분 신규 임대의 임대료에 대한 민간 부문의 측정치는 하락했습니다. 질로우는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연율 5%가 급락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CPI 주거비는 1.2% 오른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2021년 9월 질로우 임대료 지수는 3개월 연율 25.5%로 정점을 찍었고 CPI 주거비는 4.2% 상승했습니다.

주거 인플레이션

 

질로우 측정치는 22년 9월에 비해 10월에는 0.3%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연율은 3.7%로 팬데믹 이전 3년의 월평균보다 약간 낮습니다. CPI에서 주거비는 같은 달에 0.8% 또는 연간 9.4% 상승했습니다.

 

CPI가 시장의 임대료만 반영한다면 Core CPI는 이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Mr.Oubina는 말합니다. 시차를 고려할 때 시장 임대료 하락은 "CPI 주거비가 상당히 빨리 내려갈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라고 말합니다. 연준의 2% 목표는 CPI가 아닌 PCE(개인소비지출)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CPI에서 주거비의 가중치보다 절반 정도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r.Oubina는 지금까지의 임대료 둔화가 내년 하반기까지 Core PCE를 2%대로 낮추기에 충분하다고 예측합니다.

 

 

본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ousing Costs, Inflation’s Biggest Component, Are Poised to Ease

Surging housing costs helped keep inflation high this year but have likely already swung into reverse, economists say.

www.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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